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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urat Feb 11. 2018

그동안 읽은 책들

한동안 읽은 책들 정리  



한동안 읽은 책을 정리하지 않아서 오랜 만에 정리를 한다. 






1.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최경영 지음, 바다출판사, 2017, 232쪽

우리가 보고 듣는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2.기자와 살인자, 재닛 맬컴 지음, 권예리 옮김, 이숲, 2015, 224쪽

'기자'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3.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새뮤얼 프리드먼 지음, 조우석 옮김, 미래인, 2008. 320쪽

'저널리스트'란 직업에 대해 이 직업을 가장 잘 아는 '저널리스트'가 말해준다.


4.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지음, 오증자 옮김, 민음사, 2012, 176쪽

우리 모두는 각자의 '고도'가 있다. 고도를 계속 기다릴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에 달렸을 뿐.


5.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 김은주 지음, 봄알람,2017, 183쪽

철학에서 긴 시간동안 여성은 타자였다. '여성' 철학자가 아닌, 위대한 철학자들을 재조명한다. 


6.그릿(GRIT),앤젤라 더크워스 지음, 김미정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6, 416쪽

그래서 결국은, 끈기를 갖고 노력하라는 것. 가장 기본적인데 가장 어려운 일이다.  


7.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민음사, 2016, 192쪽

소설이 곧 현실이고 현실이 곧 소설인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 이야기. 현실은 '더'하다는 것이 문제.


8.길 위의 인생, 글로리아 스타이넘, 고정아 옮김, 학고재, 2017, 440쪽
살아서 전설이 된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한 편의 영화같은 삶이지만, 그녀에겐 현실이었다. 


9.온갖 무례와 오지랖을 뒤로하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화사 외 42인 지음, 한국여성민우회 편집, 궁리, 2017, 256쪽

혼자 앓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자. 훨씬 당당한, 먼저 고생한, 지금도 힘내는 그녀들이 있다. 


10.힐빌리의 노래, J.D 벤스 지음, 김보람 옮김, 흐름출판사, 2017, 428쪽

가난은 힘들고 두렵지만 그는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결코 쉽지 않았던 한 남자의 인생 궤적을 따라가기.


11.인생의 발견, 시어도어 젤딘, 문희경 옮김, 어크로스, 2016, 448쪽

지구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 이렇게나 세밀하게 관찰한 책이 있었나? 구체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일 때가 있다.


12.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어크로스, 2018, 264쪽

'말'이 돈도 되고, 칼도 되고, 직업도 되고, 유행도 되는 시대. 우리 모두 '말' 조심합시다.


13.나는 금리로 경제를 읽는다, 김의경 지음, 위너스북, 2016, 352쪽

'금리'를 아는 것은 영어의 알파벳을 아는 것. 경제 감각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금리' 입문서.


14.2018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펴냄, 한국경제신문i, 2017, 480쪽

'경제 어벤저스' 들이 생각하는 2018년의 세계 경제. 읽지 말하야 할 이유가 있나?


15.경제철학, 하정동, 지식공감, 2013, 217쪽

"경제(학)는 숫자 이상이다"를 상당히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는 책.


16.주진우의 이명박 추적기, 주진우 지음, 푸른숲, 2017, 272쪽

돈에 미친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쫓는 데 미친 한 남자의 이야기. 후자의 '미침'을 응원한다. 


17.인도기행, 헤르만 헤세 지음, 박환덕 옮김, 범우사, 2006, 140쪽

책을 읽는 동안 헤세와 함께 인도 기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꼈다. 기행문은 이렇게 써야지. 


18.뽑히는 글쓰기, 최윤아 지음, 스마트북스, 2017, 328쪽

글쓰기가 직업인 고수가 알려주는 글쓰기. '뽑혀야' 살아남는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읽어보자.


19.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민음사, 2010, 310쪽

읽을 때는 잔잔하지만 책을 덮으면 무언가 휘몰아친다. 이게 노벨상 수상자의 내공인가.


20.저물 듯 저물지 않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소담출판사, 2017, 352쪽

에쿠니 가오리라서 집어들었고, 덮으면서 역시 에쿠니 가오리라고 생각했다. 


21.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엘리, 2016, 448쪽

'인생 영화'인 <컨택트> 원작이 포함되어 있어 구입했다. 이 책도 '인생 책'이 된 것 같다.그저 놀라울 뿐.


22.인플레이션, 하노 벡 지음, 강영옥 옮김, 다산북스, 2017, 376쪽

하노 벡의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엄청나게 비싼 경제 과외'를 2만원 내외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는 것.


23.경제학자의 생각법,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알프레드, 2015, 288쪽 (사진 찍는 것을 까먹고 반납했다.)

'경제학자'라고 이름 붙였지만, 결국은 세상을 좀 더 치밀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24.넷플릭스하다, 문성길 지음, 스리체어스, 2017, 148쪽

어쩌다 '넷플릭스 하다' 단어까지 탄생했나? 빅데이터, 소비자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 이 세개는 기억하자.










*cover image : Photo by Laëtitia Buscaylet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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