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획][UX Design][Contents][Mobile]
https://uxmag.com/articles/the-user-experience-of-good-content
를 번역한 글입니다. 저작권은 UX magazine에게 있습니다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만든다는 것은 디자인만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서 Creative Team과 Contents Curators들이 협업하며 이뤄나가는 것을 뜻한다.
콘텐츠, 비디오, 이미지는 독자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콘텐츠 전략이란 이러한 요소들이 평행하게 이루어져 최종 프로덕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콘텐츠 전략이란 큰 프로젝트 유지를 위해 조립을 도와주는 '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전달 가능하고, 사용하기 쉽고, 유용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계획을 만든다.
리서치와 기술을 기반으로한 콘텐츠 전략과 사용자 경험이라는 두 요소를 통합시키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유저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해서, 정확히 '무엇'이 필요한지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콘텐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나쁜 콘텐츠가 좋은 사용자 경험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콘텐츠의 구조가 분명하고 유저가 필요한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다면,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우선 콘텐츠가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 쓰는 사람(writer)이 아래의 디테일에 주의하고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콘텐츠를 짧게 만드는 것은 반드시 콘텐츠를 짧게 만든는 것 뿐만이 아닌, 콘텐츠를 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또 스캔하기 쉽게 만든다는 것을 뜻한다. 당신의 콘텐츠가 적절한 헤더(header)와 뒷받침해주는 sub-headers를 통해 분명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비주얼 요소들을 이용하면 콘텐츠가 더 '맵시'있어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콘텐츠 전략은 '참하고 잘 구성된' 정보 계층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유저가 계층적으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라. 콘텐츠가 특정한 웹페이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강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콘텐츠가 적절하게 보여진다면, 자연스레 가독성과 유저 이해도 또한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이제 와이어 프레이밍이 단순히 Lorem Ipsum와 회색 박스로 구성되어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실제 콘텐츠에 전체적인 디자인 의도를 담을 수 있는 레이아웃, 이렇게 컨텐츠와 레이아웃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이다.
가끔씩 콘텐츠 작성자는 리서치와 콘텐츠 기획에 너무 푹 빠져 진정한 독자들이 누구인지를 잊어먹곤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UX의 룰을 따라야만 콘텐츠 전략에 있어 최대한의 이득을 볼 수 있다 - 바로 유저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다. 당신이 콘텐츠를 만들 때, UX team과의 협조를 통해 유저 퍼소나를 만들어 보아야 한다.
높은 전환율은 사용자 경험이 부드럽고 유쾌해야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분명한 워딩(clear wording), 뛰어난 행동 개시력, 가치 제안은 콘텐츠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런 부분들에서 콘텐츠를 전략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전환율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호감을 살 수 있고, 메시지를 이끌어내 주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전환할만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타겟 고객들을 중심으로 할 키워드를 찾고, 당신의 서비스와 연결하라. 특정한 키워드를 통해서 더 좋고 유익하고, 읽기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라.
콘텐츠를 매핑(mapping)할 때는, 특정한 순간에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저가 각 부분에서 물을 수 있는 가능한 질문을 브레인스토밍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찾고 있는 것을 더 빨리 찾을 수 있게 콘텐츠를 구성하라.
모바일 발명은 유저의 주의 지속 시간을 더욱더 단축시켰다.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이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모한다: 스키밍(skimming)은 리딩을 대체했고, 힐끗 쳐다보는(glancing) 것은 스키밍을 대체했다. 이는 유저들이 '힐끗'하기만 하면 이해가 되는 콘텐츠를 반기게 되었다는 뜻이다.
독자의 주의 지속시간이 길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콘텐츠가 매끄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디자인과 콘텐츠가 같이 유저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는 정보 상호 작용 (information interplay)이라고도 부른다.
디자인 계층 (hierarchy)과 매력적인 콘텐츠는 유저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스크롤 다운하게 만들 것이다 - 마치 페이스북처럼 말이다. 유저를 공간적으로, 또한 언어적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다.
요점: 절대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유저를 빼뜨릴 수 없을 것이다. 디자인은 콘텐츠를 말해주어야 하고, 콘텐츠도 디자인을 말해주어야 한다. 이 두 요소를 드러내야 비로소 지금의 타겟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고객들은 스스로 조사를 하고 난 후 결정을 내린다. 이제 쇼핑에 있어서 오프라인 스토어보다 모바일 스토어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온라인의 웹디자인과 풍부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해졌다. 현대 사용자들을 위한 e-commerce 경험은 그들이 더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콘텐츠가 풍부한 웹은 방문자들이 필요한 모든 디테일을 제공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인더스트리 뉴스, 유용한 튜터리얼, 제품 디테일, 시장 정보 등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다.
요점:
좋은 디자인은 유저가 웹페이지에 머무르게 해 주고, 콘텐츠가 그들이 품고 있는 질문이나 의심을 대답하게 해준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합쳐진다면 당신의 비즈니스를 최상위로 올려줄 두 가지 중요한 요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신뢰와 충성도!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웹페이지에 10-15초 동안만 머무른다고 한다. 만약 가치 제안을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면, 유저는 더 오래 머물게 되어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과 맞는 경험을 찾을 것이고, '감정'을 이끌어내야만 이러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왜 브랜드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항상 '감성적'이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이러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객에게 당신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어떻게 유저가 득을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말해줘야 한다. 그저 콘텐츠를 붙여 넣고 유저가 알아서 연결하기를 바라면 안 된다. 어떻게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고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좋은 사용자 경험은 그저 콘텐츠를 위해 디자인을 만드는 것 그 이상이 되어버렸다. 그 대신, creative team과 content curators들이 함께 협업해야 한다.
요점:
웹사이트를 훌륭한 미적 감각과 좋은 예제들을 사용한 모바일 반응형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하지 못하다. 콘텐츠의 성공은 얼마큼 타겟 사용자와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얼마나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느냐에 따라 달렸다. 스토리가 없이는 강한 커넥션을 만들 수 없다.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 단순해야 하며, 거시적으로 접근(hoslitic approach) 해야 한다. 이는 더 많은 체류시간과 방문객들로 화답해줄 것이다.
콘텐츠 작성자들은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경향이 있고, 디자이너는 단어에 한계를 두는 경향이 있다. 콘텐츠 기획자들에게 어떤 색이 가장 잘 어울리냐고 물어보면, 그들은 당신의 선택과 자신의 선택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디자이너에게 똑같이 물어본다면, 그/그녀는 전체 색상 팔레트를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두 팀이 잘 소통하고 무관심을 없애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 아닐까? 위에서 말했듯, 콘텐츠 전략은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극대화될 수 있다. 창의적인 시도는 '팀'이 같이 해야 장기적으로 디자인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
요점:
콘텐츠와 디자인 기획자들이 협력하며 일을 할 때 결과는 매우 강력할 것이다. 사용자가 더 쉽게 연결되고 디자인의 의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용자 경험은 진화한다; 당신의 방법 또한 진화해야 하지 않을까?
UX는 디자인만으로 정의될 수 없다. 콘텐츠 또한 디자인만큼이나 강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