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사이를 헤메이는 모든 손가락
애증이라니,
아. 하고 탄식이 흘러나왔다. 애증이라니 그런 멋진 말이 또 어디있지요? 사랑과 증오처럼 먼 감정이 그렇게 친근하게 닿아있다니. -오, 아니예요. 그 둘은 한끗 차이일뿐 모든 증오는 애정을 품고 있답니다. 모든 애정도 증오를 품고 있구요. 한 끝에서 넘어가면 모두 같은 말이지요. 애와 증 사이,
우리는 모두 그 어디쯤을 헤메고 있지 않나요.
We all start as stra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