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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동안 소개팅 10번.

- feat. 슬램덩크 서태웅

https://brunch.co.kr/@gongma/580


진짜 소개팅을 한건 아니고, 10곳의 회사와 면접을 봤다




슬램덩크 서태웅



본디 이런 성향인 나이지만


재미를 느껴버렸고


https://brunch.co.kr/@gongma/579


덕분에 사회 초년생때도 하지 않은

면접여행(?)을 하며 3월을 보냈다


회사는 토,일에는 닫으니까

주말 빼면 17영업일 동안 10일을 면접본셈..

(2차 면접은 제외..)


이중 다섯곳은 정리했고

다섯 곳은 진행중


다음주에 새로 면접볼곳 세곳이 있는데

이건 좀 고민중..


왜냐면 슬슬 피곤해져서

'그만하고 정할까...?'


싶어졌기 때문이다.


보고 듣고 배우고 생각하고 느낀 바가 많은 3월이었다.


고민중인 곳들은

산업도

직무도

직급도

환경도

다들 너무 다양해서


선택이 쉽진 않은 상황이다.


-


회사는 땅

사람은 나무


상호간의 윈윈이 되려면

'나'라는 나무가 심기었을 때


가장 잘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 땅이어야 한다


땅은 지력을 제공하고 나무는 과실을 제공한다


그렇게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관계


-


그러려면 결국

나를 잘 아는 것이 역시 근본


지금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인지

지금 내가 원하지 않는 건 무엇인지


주말동안 침잠하며 들여다봐야겠다


그러고 나면

다음주의 내가

여련히 

알아서 

잘 정리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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