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커피의 맛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reenut Feb 19. 2019

작은 쟁반 위의 봄빛

바쁜 하루 끝에 잠시 쉬어가려 들른 어느 카페에서는

가득한 봄빛에 따뜻한 오늘의 빵을 담아주었다.


작은 쟁반 위에 놓인 봄빛을 보니

느리지만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봄이 기다려지는 오늘.

지쳤던 오늘 하루의 마지막에는 달콤한 오늘의 빵과

잘 어울리는 라떼에 잠시 기대어 쉬어본다.


-


작은 쟁반 위의 봄빛

2019 / 260 x 180 mm / Pen, Watercolor on paper

©greenut(Hye ryeon Kim)


-


일러스트레이터 greenut 김혜련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매거진의 이전글 한가로운 오후의 달콤한 여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