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재하 Oct 25. 2022

나에 대한 신뢰와 도전,
성공에 대한 선명함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지속적인 행복은 기대와 더불어 이기적인 집착을 기꺼이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이 없고 상실의 고통을 느낄 이유도 없다. 모든 것은 언젠가 당신을 떠나게 된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도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한다. 좋은 남편이나 훌륭한 사회인 따위는 성공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그것을 이뤘다는 근거를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는가?

- 이 업이 어디론가 나를 이끌겠지라며 주어진 일에 집중하며 흐르는 대로 살기도 했다. 가끔 정신 차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살피긴 하지만 정작 나도 구체적인 모습이 없더라. 


순풍이란 배가 가기에 좋은 바람을 말한다. 하지만 배가 가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바람이 불어도 의미가 없다. 우리는 늘 순풍을 기다리지만 인생이든 사업이든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면 순풍은 쓸모가 없다. 하지만 목적지가 정확하면 어떤 바람도 순풍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역풍이나 폭풍도 목적지에 더 빨리 이르게 하는 바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목표를 명확히 정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목표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서도 목표 자체를 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목표 자체를 끊임없이 자각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종이에 써서 벽에 붙이고 주변인에게 공표하며 목표 내용을 이메일 패스워드로 만들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초기 화면에 띄우는 방법을 써서라도 잊지 않고 상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각은 물리적 힘이다. 성공 여부는 목표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내 머릿속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생각을 효율적으로 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고 지배하는 사람이다.


원래 성공하는 사람은 비범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할 뿐이다. 

사회는 학교와 달리 국영수를 잘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얼마나 깊고 진지하고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 이 두 가지 가치를 깊게 내 안에 받아들여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받아들이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자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내가 얼마나 중요하고 고귀한 사람인가를 인지하는 순간, 다른 사람 역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격을 높이기 위해 좋은 목표를 갖게 된다.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믿는가?

- 잘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 믿어 의심치 않지만, 난관에 부딪혔을 때나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이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같다. 내 안에 이 목소리가 클 수 있도록 노력하자.


내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 많을수록 나는 성공할 것이고 내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나는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자신감 가득하고 밝고 긍정적이면 주변 사람도 당신에게 밝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이다.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모든 사업 관계도 감정의 결정이다. 지극히 논리적인 결정조차 실상은 감정적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확인일뿐이다. 그렇다. 논리는 사람을 설득하지 못한다. 말문을 막을 뿐이다. 그러니 기운이 좋고 긍정적이며 밝은 사람에겐 사업도 운도 사람도 따라붙는다.





나는 기업가다. 내 기업의 대표, 즉 사장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은 사장이다. 그렇다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의 경우는 다를까? 생각해보라. 직장에서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그들도 결국 나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 아닌가? 사업을 소유하거나 경영을 해도 구조 내의 갑을 관계가 있고 정부를 통한 관리 감독을 받는다. 직장에 고용돼 일을 해도 상사가 있고 그에게 관리 감독을 받는다. 동일한 구조다. 결국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자기’라는 회사의 사장이다. 한 회사 대표는 자기 기업의 서비스나 상품을 시장에 제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직원으로 일하면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고용주에게 제공해 수익을 만드는 것뿐이다. 지금 어떤 직함으로 불리던 우리 모두는 사장이다.


그렇다. 자신이 내 인생의 사장이라고 인지하는 순간, 자신의 문제로 남을 탓하지 않게 된다. 변명도 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회사나 사장에 대해 불평할 이유도 없다. 뭔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사장인 여러분 자신이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무엇이든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자신 스스로 달성하는 것이다.  

아무도 내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재벌 2세가 되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지도 않는다. 모든 일은 내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


수많은 자수성가한 사람들 역시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들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성공하고 싶다는 소망만 품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 목표와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품고 죽기 살기로 노력한 사람들일 뿐이다.   


성공도 기술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할 이유를 가지고 핑계를 준비하고 있다. 너무 작은 목표에 만족하거나 쉽게 포기한다. 건강 문제, 학교, 불경기, 나이, 성별, 가족 문제를 들먹이며 핑계를 준비해놓는다. 내 탓이 아니라 남이나 사회 탓으로 자신의 초라함을 가리려 하지만 이 세상에 성공하지 못할 이유란 없다. 유일한 이유라면 그것은 그의 마음일 뿐이다.   


마음을 바꾸면 모든 일이 바뀌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을 믿는 순간 세상은 우리를 위해 일어선다. 무언가 배울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책을 읽으면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닮고 싶은 그 사람을 찾아가 물어라. 나보다 뭔가 잘한 사람이 있으면 만나자고 부탁하고 찾아가라. 선배면 더 좋고 후배라도 부끄럼 없이 배워야 한다. “성공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라.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묻기만 해도 지름길을 알려줄 텐데 지도를 들고 동서남북을 찾으며 세상을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제 여러분이 내일부터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그 결심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다면 결과는 두 가지뿐이다.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이다. 성공하면 그 길로 계속 가면 된다. 만약 실패해도 좀 더 현명한 사람이 되어 다시 도전하면 된다. 손해 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공했거나 더 현명해졌을 뿐이다. 단지 행동하지 않을 때만 손해가 있을 뿐이다. 지금 즉시 목표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바란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90퍼센트다. 즉시 해야 한다.


도전했을 때 결과는 성공과 실패 두 가지뿐, 성공하거나 더 현명해 지거나.


나는 생존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것뿐 아니라 내 인생에 자유를 얻기 위해서 사업을 하기로 작정했다. 나의 삶은 나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바로 이 점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일 것이다. 위대한 현인들이 남긴 생각에 대한 표현에도 그 점은 나타나 있다.


"작은 생각만큼 성취를 제한하는 것도 없다. 자유로운 생각만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도 없다." -윌리엄 아서 워드




매거진의 이전글 조금 더 진취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