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터닝 포인터를 맞이하다
책 한 권이 가져오는 변화들
전후사정을 몰라도 선택은 해야 한다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시간들이 찾아옵니다. 이때 2가지 반응이 있을 수 있지요.
수용한다
수용할 수 없다
이런 선택들이 모인 지금 나의 모습은 과거의 총합이라고 합니다. 내가 알고 선택한 미래는 아니었지만, 그 선택에 따른 변화를 겪게 되는 거지요.
나는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는가?
살면서 모든 경험을 해 볼 수 없다 보니 대부분은 당장의 생존을 위한 생업에 매달립니다. 그런 와중에 뜻하지 않은 기회가 왔을 때, 이것저것 따져 봅니다.
1. 나의 의식주 해결에 도움이 되는가?
2. 외부에 내 세울만한 일인가?
3.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중에 하나라도 연결이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1번이 해결되지 않고 2번이나 3번을 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역으로, 1번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2번이나 3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연봉 인상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한다면 더 수익이 날 수 있는 비즈니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로 1번을 위한 활동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퇴사 붐이 일고, 온라인 구매 대행이나 광고 대행이 각광받는 이유도 1번의 환경을 바꿔보려는 욕구의 분출일 겁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1번 활동에서 여유가 생기게 되면, 다른 생각이 듭니다 즉, 2번과 3번 활동에 대한 갈증이 생기며 다른 관점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고민하게 되는 겁니다.
앞으로 변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굳이 매슬로우 인간욕구 5단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나의 일상과 관심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를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그리고,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하는 것들을 열심히 하기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지금 하는 일도 열심히 하다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노력 속에,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자리로 나를 이끌어 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박지성이나 손흥민 선수를 예로 들 수 있겠지요. 직장에서 진급하고 임원이 되는 경우도 해당될 것입니다. 내가 아는 분야에서 성공적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이 결코 평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더구나 새로운 일이나 사람을 통해서 성장을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요구됩니다. 시대는 퓨전형 인재를 요구하지만, 현실 속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오픈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긍정적 기대만 하고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한다면 책 한 권을 써 보라고 권합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예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분야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과 연결할 수 있다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어느 분야보다 리스크가 적습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차이를 만든다
한 번에 너무 큰 목표는 벅차다리스크 없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겠지만, 100% 제거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기에 작더라도 빠른 성공 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멘토가 되어 준다면, 빠르게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헤매다 보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쳐다도 보지 않던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패에서도 얻는 것들은 많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고
나를 내려놓을 수 있고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뜰 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면
이렇게 해야 할 이유가 많고,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된다면 더 늦기 전에 도전을 해 보기를 응원합니다.
책 한 권이 인생의 터닝 포인터가 되는 기쁨을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