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리, 동일리
2일째. 오늘은 추석 당일이라서 오전에는 잠시 가족 타임을 하고 대정농공단지로 향했다. 당초에는 리사무소에서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하루 해보니, 돌아보고자 하는 권역의 가장자리의 한 곳을 시작점으로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일과리와 동일리는 밭도 있었지만 부쩍 축산농가가 많은 느낌이었다.특히 위성 지도로 보면 확연히 보인다. 바다 쪽으로 가면 어촌도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는 양식장도 꽤 보였다.
곳곳에 보이는 것은 쓰레기다. 농로 같은 도로에 갑자기 작정이라도 한 듯 쓰레기 무덤이 있다. 바닷가의 돌 위에도 꽤나 많은 쓰레기가 있다.
옛날 스타일의 집과 지금 스타일의 집이 둘다 있다. 짓고 있는 집들도 있다.
*이동경로 3D 영상
https://www.relive.com/ko/view/vRO7NQp9oy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