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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유신 Scott Park Jan 08. 2021

시드니 걷기: 레인코브 리버사이드

코로나로 인해 멀리 가지 못해서 가까운 곳으로 골랐습니다. 레인코브 강을 끼고 걸어가면서 좁은 오솔길, 천년은 넘은 듯한 나무들, 여러 새소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bR3_jc_nwQM



코스 개요


소요시간: 약 2시간 반 (휴식 시간 포함)

거리: 약 8 km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 

난이도: 보통


* 원래 레인코브 리버사이드 코스는 아래 지도와 같이 레인 코브 강을 끼고 한 바퀴 도는 것입니다. 거리는 약 13 km이고 3-4시간 소요됩니다. 이날 저희 일행은 좀 짧게 걷기 위해 (2-3시간 정도), 강의 좌측 코스를 따라가다가 중간에서 돌아왔습니다.  


원래 코스


이번 코스 (짧은 거리)


지도와 트레킹 정보: http://rblr.co/0PIf7

교통편


- In: 트레인 이용시 Macquarie Park 역에서 내려서 Ryde Road를 따라 Lane Cove National Park 입구로 약 14분 걸어갑니다. 


자동차 이용시 Lane Cove National Park을 목적지로 설정합니다. 그런데 국립공원이므로 주차비가 하루에 $ 8 부과됩니다 (2021년 1월 기준). 만약 공원 입장료를 내기 싫으면 Ryde Road에 있는 Eden Gardens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그런데 Eden Gardens는 아침 9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그 시간 이전에 주차를 원하는 분은 그 앞쪽 도로인 Fontenoy Road 길가에 무료주차를 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국립공원 입구까지 약 200 m 걸어가면 됩니다. 


- Out: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므로 Macquire Park 역까지 걸어가거나 주차시킨 자동차를 이용합니다. 


카페와 식당


The Greengate Hotel: Killara 에 있는 가장 자주 가는 Pub 입니다. Draft 맥주와 함께 괜찮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구글 평점이 4.1로 높습니다. 


https://goo.gl/maps/qKkT8Kywhhs4fYhL8


Eden Gardens: 워킹을 마치고 맥주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음식값은 조금 비쌉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https://goo.gl/maps/nFFwcNxnBxbvNq1R9


상세 코스 


Ryde Road 에 있는 Lane Cove National Park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입구에서 Riverside Dr를 따라 아스팔트 도로를 약 400 m 를 걸어가면 국립공원 매표소에 도착합니다.  

-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아래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Riverside Walling Track 을 따라 계단을 걸어 내려갑니다. 

- 이제부터는 오솔길로 된 외길입니다. 길을 잃을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 한 시간 정도 걷고 나면 18 Kolong 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근처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저와 일행들은 이곳에서 방향을 바꿔, 왔던 길을 따라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 시간이 넉넉하다면 Lane Cove Riverside를 따라 한 바퀴를 도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을 사이트

https://www.alltrails.com/explore/trail/australia/new-south-wales/lane-cove-riverside-walk


http://www.wildwalks.com/bushwalking-and-hiking-in-nsw/lane-cove-national-park/riverside-walk.html


http://www.wildwalks.com/bushwalking-and-hiking-in-nsw/lane-cove-national-park/lane-cove-tourist-park-river-circuit.html


즐거운 워킹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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