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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Mar 28. 2019

이제 뺄셈 글쓰기 전략으로 승부하라!

나는 책쓰기가 가장 쉬웠어요

책쓰기를 하다보면 데이터북을 만들어놓고 책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다. 덧셈 글쓰기가 아니라 뺄셈 글쓰기 전략하라. 사람들은 글을 쓰라면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기 바쁘다. 사실 지식을 더 하기보다 진짜 필요한 지식만 담아야 한다. 헤비콘텐츠(heavy contents)에서 스낵콘텐츠(Snack Culture)로 변화하고 있다.

GM의 메리 바라 GM 회장은 부사장일 때 GM이 오랜 전통의 관료주의에 빠져있는 것을 느꼈다. 완벽한 예로 회사의 복장 규정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 그녀는 당시 10페이지에 달하던 GM의 '드레스 코드(dress code)’를 ‘적절히 입으라(dress appropriately)’는 단 두 마디로 줄인 일화는 유명하다. 그녀는2013 년에 HR 보고서 요구 사항을 90% 줄였다.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CEO인 그녀는 GM 차량 제조 프로세스 단순화에 중점을 두며 기업문화를 혁신했다. 미국 언론은 이를 각 부서와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임파워링을 잘 했다는 자율적 문화를 GM에 정착시킨 사건이라고 극찬한다.


[열정의 배신]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열정보다 희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뺄셈 글쓰기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이기주 작가의 예이다. 대중은 이기주 작가 혜성처럼 나타났으나 그 책이 처음 책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기주는 초보작가가 아니다. 이기주 작가는 기자 생활은 7년 정도 하고 청와대에서 스피치라이터를 했던 글쟁이이다. [언어의 온도]는 이기주 작가의 여덟 번째 책이라는 것이다. [언품]에 나온 한 문장을 읽어보자.


[언품] 중에

당신이 무심코 던질 말 한마디에

당신의 품격이 드러난다.

아무리 현란한 어휘와 화술로

말의 외피를 둘러봤자 소용없다.

말은 마음의 소리다.

당신의 체취, 당신이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당신이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의 품격]에

무심코 던질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출간된 지 반 년이 지나 역주행을 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많이 회자됐지만 SNS의 반응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껍데기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이기주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종이책의 아날로그적 물성(物性)을 살리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들어내기로 했죠. 덧셈이 아닌 뺄셈 방식으로 접근했어요. 제 선택과 포기에 도움을 주신 디자인 회사 관계자 여러분,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가방에 넣고 다닐 만한 책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자기계발은 신국판이라는 것을 깼다.소장 가치를 높여줬다는 평이다. 마우스 투 마우스 SNS 게시물을 마우스(mouse)로 클릭하고,그것이 다시 입소문(mouth)으로 퍼졌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책이 마우스 투 마우스를 불러오시길 바란다.


아래에 있는 오픈채팅방으로 오시면 글쓰기 정보를 더 얻으실 수 있어요.

[글쓰기 신공]

https://open.kakao.com/o/gwgRkOib



(독습TV으로 보실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4jlWOeS7R4&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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