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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시훈 Dec 28. 2021

성탄맞이

2017.12.31 부산 다대포


Minolta X700 Minolta X700 Exakta 28~200 3.5~5.6 Macro 1:4 Kodak200

1.  개인의 삶이란 관점에서 보면 성탄절이라고 특히 즐겁고 신나는 경험은 대학 드간 이후로 극히 한두번에 머물지 않나 싶다. 우선 가까운 또래 다수가 남자들까리 파스타도 못먹는 쭈구리찌그리들인지라 성탄에 나오라 하면 고작 가는게 피시방. 쿨함을 원하는게 아니라 스스로를 위축 시키는  기류가 싫어 철저히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2. 올해는 모처로 가는 버스를 끊었다가 코로나 확산에 취소 하고. 얌전히 동해선 스케치나 하려니 날씨가 비협조적이다.  하고 하루를 보낼지 아직도 결정 못한채, 버스 어플 코레일 어플만 누르는 중이다(모이자 칼라 캐도 4인에 방역패스에  심지어 “ 접종이라..)   그래도 31일엔 마치 루틴 마냥 가던 거기로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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