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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커피 Jul 24. 2022

여기 단골 되기 쉽지 않다..(이소프 1기_ep.1)

이미커피 소비자 경험 프로젝트

여기 단골 되기 쉽지 않다..

(이소프 1기_ep.1)



[ 이. 소. 프 소개 ]

이. 소. 프는

이미 커피 소비자분들과 함께하는 '소비자 경험 향상 프로젝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얻은 인사이트들을 공유하기 위해 연재합니다.

 

이소프 1기는

'소비자의 불만족을 피드백으로 전하는 법'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처음엔 이렇게 복잡해질 줄 몰랐어요." ]

- 이미커피 직원 경원- 


" 이소프의 시작은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이미커피 단골분들에게 저희 바리스타분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데에 도움을 달라고 했어요.

바리스타분들에게 피드백을 드려서 잘한 점은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고 못한 점은 수정하고 발전할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렇게

가볍운 마음으로 모인 1차 모임...


그 순간부터,

긴 여정은 시작됩니다...



[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어요" ]

 - 이미 단골, 이소프 1기 정록님 -


" 어쩌다 보니 HR(인사관리)과 같은 이야기까지 하게 되어 당황스러웠어요. (웃음)


브랜딩을 놓고 보면 내부 고객인 직원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가 없으니까 이해도 됐어요. "


그래도 조금 조심스럽더라고요...


단골손님이 하는 피드백으로 다양한 관점은 제공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이미와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입장에서 바리스타분들에게 '평가자' 같은 이미지가 새겨진다면 전과 같은 관계 유지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어떻게 이미스럽게 피드백할지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는 걸 프로젝트 목표로 잡게 되었어요. "




[이소프 1기 소개]

이소프 1기 현수님

현수님은 드물게도 이미 커피에서 별명이 있는 손님입니다.

바로 '금요일의 남자'입니다. 매주 금요일, 이미커피를 방문해주시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브런치에 글을 적고 있습니다. 카페 사장님, 혹은 커피인을 인터뷰한 내용을 말이죠.

글을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에 열정이 있다는 점은 이미 커피와 정말 비슷한 부분입니다.


이미와 비슷한,

이미를 애정하는 현수님


이소프 1기로 모신 이유입니다.



이소프 1기 정록님

정록님은 '본질'을 고민하는 유망 기획자입니다.


전 직장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했지만 갈증이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잘 알리고 잘 팔리게 만든느 것도 중요하지만 정록님은 고민 중입니다. '본질'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만족시킬 수 잇는 그런 기획을 말이죠.


이미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멋진 슬로건과 로고,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어떤 경험을 드릴 것이냐'가 중요하죠.


함께 본질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정록님을 이소프 1기로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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