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일정 공유

진행 중, 완료된 일, 시도한 일, 제안한 일

by 강경아


2022.02.07 출근



1월 일정표


2022년 2월 7일이다. 긴 9일간의 연휴가 마침 끝난 참이다. 이제는 진짜 무엇이든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이다.

'홈 오피스'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놨으니 충실히 출근을 하며 스스로를 응원하며 일을 하려고 한다.

어제 미리 지난 1월에 했던 일을 정리했다. 크게 진행 중, 완료된 일, 시도한 일, 제안한 일로 나눌 수 있었다.

1월에 공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으로도 연결된 일들이 있어 다행이었다. 내가 했던 일들을 정리해 보면



진행 중: 2월에 업로드 예정인 직장인 부업에 대한 글을 콘텐타에서 매칭해서 진행하고 있다. 증권사 블로그에 올라갈 예정인데 솔직히 이번에 힘들었다. 경제적인 트렌드를 담되 증권사 블로그 특유의 톤앤무드를 맞춰가야 하는 것이 가이드였다. 일정표에는 총 세 번에 마감이 표시되어 있는데 사이사이 20~30회 이상 수정이 있었다. 지금 현 상태는 고객사 검토에 들어가 있는데 어서 마감하고 떠나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다만 이득은 이번 토픽을 진행하면서 직장인 부업& 세금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점이다.



완료된 일: 1. 12월 일상비일상의 틈 원고료가 1/7일에 들어왔다. 처음 유료 콘텐츠를 팔아봐서인지 정말 원고료가 내 계좌에 꽂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담당 에디터한테 두어 차례 확인한 후 입금 받을 수 있었다. (연말 휴가 기간이라 조금 늦어졌다고 함: 그리고 돈 애기는 정확히 하는 게 상호 좋다) 2월에 또 다른 원고료를 받을 예정인데 이제는 업체에 믿음이 생긴다. 타 플랫폼이나 다른 매체에는 얼마의 원고료가 책정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두 번 일한 바로는 원고료가 낮지는 않은 거 같다. (주제에 따라 원고료에 차이가 있다) 이 콘텐타 라는 플랫폼에서 기사 받기와 작성의 과정은 추후에 상세히 담을 생각이다.



2.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수익 달성

한참 원고 작성하느라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여동생이 " 원고 하나 값이야 "라고 해서 급하게 참여하게 되었다. 최종 수익은 약 17만 원 정도 수익이 55% 이상이니 꽤 쏠쏠한 수익이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하진 않지만 이런 이벤트성 공모주도 괜찮다 싶다.



3. 인프피 인터뷰

이웃 블로거님의 프로젝트인데 나오면 공유하겠다.



시도한 일: 1. 유료 콘텐츠 롱블랙 객원 에디터 지원을 했다. 지원서를 쓰기 위해 롱블랙 기사들을 읽다 보니 이 과정을 직접 진행ㆍ취재하다 보면 내 이력에도 도움이 되고 배우는 게 많겠다 싶어서 지원했다. 보통 어디를 지원해야겠다 싶으면 빨리해서 보내는데 여기 지원서를 쓰는 데만 2주에 걸쳐 진행했다. 오래 준비해서 지원한 것치곤 답변은 빨리 왔는데 안됐다. 안되면 빨리 잊고 다른 일에 눈을 돌리는 것이 나은 듯 싶다.


2. 1월에 콘텐타 기사에 5번 시도했고 4번 거절되고 1번 성공했다.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지원하기'에 어떤 식으로 기사를 쓰고 어떤 식으로 전개를 할지 미리 피칭(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4번은 그것을 잘 못 했던 거 같고 1번은 기사 의도와 맞았던 듯싶다. 이 부분도 차후에 콘텐타 관련 블로그 작성할 때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실은 아직 콘텐타에서 피칭 타율이 좋지 않은 듯해서 좀 더 장기적으로 일 할 수 있게 롱블랙 시도 했는데 안됐다. 좀 더 실력을 키우고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을 예정이다.



3. 패스트캠퍼스 저자 100명 지원

모집 공고

작년 10월부터 지지부진하던 전자책을 마무리하기 좋은 기회인 거 같아서 지원했다. 선인세 120만 원에 기획안만 내면 책 만드는 과정도 도와준 데서 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의 지원으로 안됐다. 전자책은 그냥 혼자 열심히 해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제안한 일: 보통 교육기관 같은 경우 한 분기 먼저 강사를 모집을 한다. 그래야 시기에 맞추어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초보 강사인 나는 미리미리 공고를 살펴보고 지원을 해야 하는데 작년에 클래스 진행하는데 급급해 1분기를 놓쳤다. 그리고 강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귀띔할 내용이 있다. 담당자가 다음에도 같이 해요라는 말에 너무 마음을 뺏기면 안 된다.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 것이다. 그건은 담당자의 개인 의견이지 최종 결정자는 그 위에 있는 상급자이다. 저번 클래스에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어도 수강생이 모집되는 거나 잔류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그게 강사의 성적표일 수 있다.


사실 적잖이 마음고생을 했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마음을 달랬다. 말이 길어졌는데 2분기를 위해 2가지의 기획안을 다른 교육기관에 송부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 시간에 1만 원꼴. 사실 이미 유료로 일을 시작해서 재능기부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저번 기관에서 연임이 안 된 걸 보고 아무래도 이력을 하나라도 추가하는 게 도움이 되고 강의 스킬이라는 게 또 안 쓰면 무뎌지는 거라 하기로 했다.



어제 1월 일정을 작성하면서 앞으로 해야 하는 일이 정리가 되고 이거 너무 수입이 적은데 공개해도 될까?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얼마 벌었어요라는 결과형 글도 중요하지만 하나하나 쌓아가는 과정형 글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포스팅한다.



프리랜서를 불안하지 않게 유지를 하려면 일정 잔고 이상이 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 10월 퇴사하면서 어느 정도의 잔고는 유지하면서 집에 생활비를 챙겨드렸다. 그리고 꼭 필요한 소비가 아니면 돈을 쓰지 않았다. 예전에는 월급 200 이상을 받아도 마이너스이고 빚이 많았는데 지금은 빚도 마이너스 또한 없다. 아마도 단순한 라이프스타일과 물욕이 많이 사라져서지 않을까 싶다.



고백하자면 이번이 프리랜서 시도 세 번째이다. 처음은 독립출판을 하고 단순 유통을 하다 관두었고, 두 번째는 회사 다니다가 2020년에 처음 거제를 내려가서 3개월 강의하고 300만 원 정도 벌었다.(시간당: 10만 원 강의료) 그 후 바로 다음 강의를 연결하지 못하고 직장 생활로 다시 돌아갔다. 그 후 지난한 직장 생활을 접고 연말에 두 번째 강의하다가 현재에 이르렸다.



지금의 바램은 오직 나의 힘으로 월급생활자의 급여의 3/1이나 3/2 수준으로 돈을 버는 거다.

그리고 중간에 파트타임을 뛰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쭈욱 유지하는 것이다. 실패는 어떤 분이 경력이 되고 경험으로 쌓인다는 말을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싶다.



2월은 홈 오피스에 자주 출근도장을 찍으면서 성실히 생활하도록 하겠다.



퇴근.


덧) 개일 블로그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강선생의 글쓰기클래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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