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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 Koi Jan 14. 2017

#07 환희

매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전철역 개찰구의 끊이지 않는 삐~삐~ 소리를 뚫고


기약 없는 쳇바퀴를 돕니다


이 쳇바퀴가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서로 배려하며 웃으면


이 쳇바퀴가 그렇게 힘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달려야 한다면 혼자보단 둘이,


둘 보단 셋이...


빨리 가는 것보단 오래 멀리 가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옆에 기쁨을 나눌 누군가가 있다면


그 가치는 '어마어마'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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