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톢이 Jun 23. 2023

아무튼, 요가

 미국에 일구하러 가서 요가에 빠지신 작가님. 진짜 무모한데 악으로 깡으로 요가를 하고 정복하셨다. 파워 J로써 무계획성이 불편할 정도. 작가님의 요가 여정을 보니, 머리 굴려서 계획을 짜고 내가 그리던 끝이 안 보인다고 시작도 전에 포기하기보다 그냥 좋아서 끌려서 무모하게 보일지라도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드러내고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솔직하게 머뭇거림 없이 써 내려간 책이라 또한 좋았다.

 요가는 명상이 잘된다고 하여 4개월 전부터 하겠다고 아가리만 털고 있는데 매번 도전하기가 어렵다. 산만하고 집중도 짧은 편이라 다니기가 두렵다고 해야하나. 아! 배울 수 있을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정원가의 열두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