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ert Rose Workation Journal #7
애리조나 사막 별빛 아래 꼴라주 살롱이 열렸다. 테이블에 가위와 잡지가 펼쳐졌고, 각자의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시간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창업은 롤러코스터 같아요.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어요.”
“혼자라고 느꼈지만, 여기서는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기분이었어요.”
”팀과 함께 우리 목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사막과 음식이 가장 많이 표현된 이미지였다. 각국의 요리를 만들며 나눈 대화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Desert Rose Workation은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니었다. 비즈니스와 인간적 관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공동체였다.
가장 깊은 기억을 남은 것은 함께한 식사와 대화였다.
테이블 위에는 바베큐, 돈까스, 오징어볶음, 동파육, 치맥, 후무스 등 다양한 요리가 올랐다.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피드백을 나누고, 가벼운 이야기부터 비즈니스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이 이어졌다.
"투자자들과 식탁에서 솔직한 고민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비즈니스와 제 마음가짐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임상원 (PhyxUp Health)
주말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Tonto National Bridge State Park로 트레킹을 떠났고, Sedona를 여행하며 사막의 대자연 속에서 머리를 식혔다.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릴 여유를 가지며, 자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숙소로 돌아오면 낮에는 축구장에서 족구와 산책, 밤이면 핫텁에서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홈시어터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을 감상한 무비나이트도 열렸다.
"핫텁은 스마트폰과 분주함을 내려놓고, 진정한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었습니다.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닌, 서로의 가치와 생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An (Sociable AI)
공항 픽업도 단순한 이동이 아니었다. 이수근 COO는 2주 동안 15번이나 피닉스 공항을 오가며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왕복 3시간, 총 3,800마일의 운전. 참가자들은 워케이션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마음이 열렸다.
“공항 픽업은 단순히 사람들을 태워주는 것이 아니라, 이동 중 대화를 통해 그들의 비전과 열정을 들으며 신뢰를 쌓는 기회였습니다.” - 이수근 (Rabbit VC)
“이곳에서 단순히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사람들과 진정한 유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리더로서의 제 관점을 확장시켰습니다.” - Thomas (Sociable AI)
“창업자들과의 대화는 창업자의 삶과 팀워크의 의미를 다시 행각하게 해준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Hudson (Sociable AI)
“규칙이 없는 것이 규칙이다.”이라는 첫날의 원칙 아래, 창업자들은 자유롭게 일정을 조정하며 몰입과 협업을 경험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창업자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거실 창문에는 2주간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직접 만든 꼴라주 카드가 가득했다. 모두가 짐을 싸면서, 각자의 기억을 마음에 새겼다.
마지막으로 꼴라주 살롱에서 사진과 추억을 떼어 가슴에 품었다. 그리고 포옹을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
애리조나 사막의 밤이 저물어가고, 초승달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곳에서 형성된 유대는 여전히 창업자들의 길을 밝히는 북극성처럼 빛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