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린 행복을 너무 미뤄온 게 아닐까?"
함께 하는 음악 : 바다_수상한 커튼
알고 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 강예신 글. 그림 / 예담 / 103
외줄 타기
때로 인생이 외줄 타기 같기도 하다.
자칫 바닥으로 떨어질 듯 흔들리는 줄 위에서
아슬아슬 걸어가야 하고, 뒤로 돌아가기도 앞으로 나아가기에도
에매한 지점에 서 있는 어릿광대의 모습이 나 같다 여겨지기도 한다.
◎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 강예신 글. 그림 / 예담 / 작가노트
너무 참지도, 아등바등하지도 말고,
먹고 싶은 건 먹고, 때때로 사고 싶은 건 사면서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하고 싶은 건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