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기는 상대를 극복하는 방법

평균의 역설, 그 어려움에 대하여 이야기하다 4

by Absolute DNA

나보다 평균이 높은 경쟁상대를 무서움과 극복하는 방법

지난 시간에는 평균에 대한, 그리고 경쟁 상대의 평균을 넘는 중요함을 이야기했었습니다.


경쟁 상대는 일반적으로 나보다는 잘 하는 사람이거나 비슷한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경쟁상대를 따라가고 그 평균을 넘는 것은 왜 어려울까요?


경쟁 상대는 그 사람이 나 자신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노력했고, 노력의 총합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경쟁상대의 평균을 넘기 위해서는 기존의 내 노력보다 상당한 수준의 노력이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은 이를 그래프로 살펴보면서 경쟁 상대의 평균을 넘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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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를 통해서 보면, 나의 평균은 90이고 경쟁 상대의 평균은 100입니다. 경쟁상대는 나보다 평균이 10이 높은 사람이지요.


경쟁상대를 이기겠다는 마음을 먹는 시점(변화시점)부터 나는 120의 노력을 시작합니다. 미래평균을 경쟁상대보다 높이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쟁 상대도 자기의 발전을 통해 미래평균을 110, 120으로 올리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에 단순히 생각을 하게 되면, 만약 10이라는 평균의 차이가 있다면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나의 노력은 20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 경쟁 상대의 노력과 발전을 생각을 하게 된다면 20이라는 노력으로는 나보다 경쟁력이 높은 상대의 평균을 이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120의 노력이 아닌 130이나 그 이상의 노력을 해야만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상대를 따라잡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며,

따라 잡으려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또 다른 그래프로 설명을 하면, 훨씬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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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x" 경쟁 상대가 있고, 나 자신은 "y=0.5x"의 그래프로 시작을 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시작부터 기울기가 경쟁 상대의 반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평균의 격차가 생길 것입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나 스스로 "경쟁 상대를 이겨보자" 마음을 먹고 각성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경쟁 상대는 y=x의 그래프로 계속 달려가고 있고 나는 목표시점(동일한 평균의 시점)에 따라잡으려고 한다면, 노력을 y=2x, 3x, 4x를 해야 간신히 따라잡을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노력의 기울기가 가파를수록(y= 2x << y=3x)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려해야 할 점은, 경쟁 상대도 자신의 미래 평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발전을 해나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경쟁 상대의 기울기도 잠정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기울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경쟁 상대가 하는 노력 정도가 아닌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상대방을 따라잡거나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는 것은 "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내가 이만큼 노력하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 '나의 잠재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쉬울 수 있어!' 라고 반대의 의견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까지 0.5의 속도로 살아왔지만 내가 1.5의 속도로 노력하면 1의 속도로 가는 사람을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노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습니까?'

'그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 참고 견딜 수 있습니까?'


라는 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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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따르면 평균을 0.5를 하던 사람이 1.5로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실제로 0.5를 하던 사람의 20%를 높여도 0.6가 될 뿐입. 1.5를 하기 위해선 기존 노력의 300%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쉬울까요?


즉, 어떤 사람이 자기의 삶을 완전히 바꿔서 그 노력을 2배 이상 기울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경쟁 상대도 가만히 있지 않고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렇기에 능력의 격차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1.5의 노력으로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꾸준히 지속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다시 나의 "평균의 삶"인 0.5에 수렴하게 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노력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보통 3일에서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대부분은 변화를 아무리 길게 한다 하더라도 한 달을 넘기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변화를 하지만, 본인의 평균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이기고 싶은 누군가를 경쟁 상대로 두었고 그 상대가 나보다 높은 평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따라잡고 이기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하는 큰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변화된 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랜을 짤 수 있게 됩니다.


즉, 경쟁상대와의 승리 핵심은 "내가 경쟁상대를 따라잡기 위한 과정을 단거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레이스로 바라보면서 지속가능한(sustainable) 방법을 찾는 것"니다.


결국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우리의 평균을 올리는 것은, 내 몸이 체득하면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장기레이스로 지속가능한 실천 방법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나의 평균 상승이 궁극적으로 상대를 이기는 결과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 쓰디 쓴 비정한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인 만큼, 마음 속에 꼭 품고 다니면서 경쟁 상대를 만날 때마다, 항상 반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는 평균의 역설과 더 나은 미래평균으로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봤다면, 다음 글에서는 '평균을 극복하는 독특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 평균의 역설, 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다.
2편: 평균의 역설, 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다.(2)
3편: 평균의 무서움, 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다.(3)
5편: 평균을 극복하다_평균의 역설, 그 어려움을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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