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민원을 극복하는 순간 세상이 무대가 된다.
이벤트개최 시작의 50%이상은 공간 대관 및 확보로 부터 시작하고, 실제로 사용 할 수 있는냐의 문제 90%는 소음민원을 해결할 수 있느냐로 부터 시작한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소음민원을 극복하면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90%의 공간이 무대가 된다는 것이다.
인류가 문명화되어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인간의 유희활동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춤과 음악이었다. 그만큼 음악은 유희를 즐기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컨텐츠이다. 그러나 도시가 복잡해지고, 개인화되면서 도심에서 유희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하는 많은 조건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첫번째 관문은 소음문제이다. 앞서 말했듯이 공간사용이 가능하냐의 90%가 소음문제이다.
너에게는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이지만,
나에게는 소음일 뿐이다
너에게는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이지만, 나에게는 소음일 뿐이다라는 개인화된 시각이 어느곳에나 존재하는 시대이다. 수백-수천-수만명의 대규모활동과 개인생활의 권리가 동일하게 취급되어지는 시대이다. 공공성을 내세워 마음껏 대규모 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것은 일년 중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정도의 일이 되버렸다.
도심의 이벤트는 소음민원으로 인한 충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점점 정적이고, 진행시간의 한계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물론 그렇게 해서라도 하는게 어디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유희활동을 통해 얻을려고 하는 효과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즐거움은 반감되어 버렸다. 반감됨을 회복하기 위해서사람들은 사회가 허락하지 않은 일탈적인 활동을 찾거나, 일탈로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소비한다. 또는 적극적인 회복을 위한 활동은 활동성많은 젊은이 들만 즐기는 문화로 취급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소음민원을 극복하지 못하여
위축된 유희활동이 재기능을 못하고 있다
건전한 일탈이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유희활동을 회복해야 한다.
남녀노소를 위한 건전하고 일탈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유희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소음민원을 원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무선헤드폰을 활용한다. 무선헤드폰을 이용하여 소음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리면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90%의 공간이 열릴 수 있다. 공간이 열리면 그 중에는 음악을 동반한 이벤트를 공공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진행은 그것만으로도 건전성을 찾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된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광경이 다시한번 참가자들에게 건전한 일탈이 되고, 그러한 경험이 평소보다 빠르게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유희활동이 된다.
무선헤드폰을 이용하면 음악을 완전히 버리지 않더라도 그동안 불가능했던 공간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비록 가슴을 흔드는 베이스와 귀를 뚫어주는 큰 소리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공간이 주는 경험은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기에 문제될 것은 없다.
굳이 이렇게까지하면서 해야되?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참여는 실제 경험으로 오는 즐거움으로 인해
충분히 감수할만한 것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