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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유소풍선 Oct 01. 2021

05 반성

아, 말을 너무 많이 했을까.

아, 그건 하자고 하지 말 걸 그랬나.

아, 거긴 너무 별로였나.


반성을 너무 많이 하게 된다.   좋은  주고 싶고,   재미있는  하고 싶고.   아쉬움만 가득한지 모르겠어. 너와의 시간은 찰나처럼 흘러가버려서  자꾸자꾸 아쉬워서 잘못을 곱씹곤 . 사실 그렇게 잘못한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에겐 그럴 수도 있는 것들인데 너에겐 그러지 말았어야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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