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 3중, 4중... 전쟁 발발의 확률로 백업해야...
KT 화재사건과 AWS 장애로 인해서 우리는 큰 교훈을 얻습니다.
개발자들이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멀티리전, 멀티 클라우드, 백업을 이야기하는 이유이기 때문이죠.
서비스는 매우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보수적으로 개발되고, 보수적으로 운용되어야 합니다.
아현 KT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서비스업체의 개발자들이 최선을 다해서 내부 백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수많은 서비스들이 사라졌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상 알게 되었습니다.
IDC이건 클라우드이건... 정말 안전한 인프라는 없습니다.
결국, 사용자들 스스로 보완조치를 취하고, 2중, 3중, 4중의 안전장치를 하는 것이 매우 당연합니다.
백업은 오버가 아니죠.
서비스의 생명을 이어가는 최소한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