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의 10주년 기념 행사(?)로 안 하던 짓을 해보고 있습니다! 구경 와 주세요! 함께 어울려 주세요! ]
제 생애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소에 일절 안 하던 짓이지요.
저는 2014년 11월에 처음 마케팅 에이전시를 창업할 때 이름을 '서치엔진몬스터(Search Engine Monster)라고 지었습니다. 그렇죠,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SEO(검색엔진최적화)와 SA(검색 광고)를 비롯한 검색엔진마케팅(SEM)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내세운 에이전시였고, 제 생애 첫 창업이었습니다. 물론 가면 갈수록 DA(디스플레이 광고) 등을 점점 더 많이 다루게 되었습니다. 메타에 아직 인스타그램이 없던 시절, 페이스북에 전환 추적 기능이 처음 도입되던 때가 생각나고, 구글 코리아 광고 영업팀 담당자 분들이 리타게팅이 처음 추가된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광고 제안서를 돌리고 직접 전화를 주시던 시절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국내 포털에서 이루어지는 검색 마케팅보다 소셜 미디어의 수요가 점점 커지면서, 서치엔진몬스터라는 사명을 '펭귀니즘'으로 바꾸고 개인 사업자에서 법인으로 회사 유형을 바꿨습니다. 그렇게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광고 운영, 광고 영상 제작 위주의 업을 영위하는 법인의 대표 이사가 되었던 게 2016년 3월의 일입니다. 이게 저의 첫 주식회사 창업이었지요.
그게 어느덧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저의 SEO와 SA 경력은 정확히 제 마케팅 경력과 동일한 기간입니다. 만으로 12년, 햇수로 13년차입니다.
AI 시대의 검색엔진최적화(SEO)인 SEO 2.0과 (여러 사람들의 요청으로 특별 추가한) 검색 광고(SA)와 그 밖의 검색엔진마케팅(SEM)을 모두 통합하여 SEO 2.0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바뀌는 패러다임에 업계 내 동종업 종사자 분들이나 다른 업계의 사업자 분들이, 그리고 마케터 분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관점을 탑재하고 실무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SEO 2.0 마스터 클래스 강의는 '오가닉 마케팅 랩'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처음 시작한 '오가닉 마케팅' 노하우 전수와 공유, 커뮤니티를 꾸리기 위한 도전의 3부작 중 첫 번째 편입니다.
다음 제2편은 이미 '개인화 마케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편이 나오려면 이번 편을 먼저 잘해야겠지요.
강의 접수 마감까지 이제 2일이 남았습니다.
일부러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고, 따로 광고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요란을 떠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애당초 저는 강의 사업이나 강사 자리에는 별 욕심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관심이 깊고 열의가 있는 분들께는 제가 배우고 익히고 느낀 바와 경험한 바들을 세심하게 전수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제 프로필 링크와 댓글에서 강의 선착순 할인 수퍼 얼리버드 혜택가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혹시 흥미가 있어, 강의를 신청해주신다면 보다 더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온라인 강의장에서 뵙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강의나 지식과 정보 등이 필요했던 지인 분께 추천해 주신다면, 대단히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