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일기> 20240217
아무 생각 없이 그린 그림들을
눈이 아프도록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림이 말을 하기 시작한다.
내 인생의 결정적인 일들은
대체로 그렇게 탄생했다.
그게 중요하다.
<Gloomy Relay> 출간작가
매일 조금씩 읽고 쓸 때만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헛되지 않게, 충실하게, 내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