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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 Mar 09. 2024

깊은 밤을 날아서

-<오랜일기>20240309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깊은 밤을 날아서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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