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cf 도전 80일 차 - 이제는 먹어야 한다.
내일이 기대되는 삶
2017년 1월 1일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남자 배우에게 워너비 스타라는 것을 느꼈고, 나의 정체된 삶을 개조시켜보고자 '류승범 cf처럼 도전하기'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7년 10월에 유럽에 가서 류승범 247cf처럼
나만의 cf 영상을 찍어오는 프로젝트로서
류승범 247 cf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도 가야 하고,
카포에라도 배워야 하고,
패셔너블한 감각도 배워야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탈 줄 알아야 한다.
첫 번째 미션 : 목표 감량인 10KG을 72일 차에 달성하였다!.
두 번째 미션 : '카포에라' 특정 동작 마스터이다.
이제 80일 차다.
(류승범 247 CF 영상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48_qzJ9NYjA&feature=youtu.be
오늘 처음으로 운동 도중에 너무 기력이 딸리는 느낌이 들어서 정해진 일정을 다 마치지 못하였다.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다 채우지 못하는 일정은 있었어도 오늘처럼 고개를 저으면서 중도에 그만둔 적은 처음이다.
이번 주 결혼식을 염두에 두어 어제부터 욕심을 내어 식단을 줄였더니 이제는 몸이 바로 'fuel empty' 상태를 외친다. 몸무게를 재보니 운동 후 74kg 대로 처음 진입하였는데, 이제는 정말 제대로 먹지 않으면 운동을 하기 힘든 상태인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식으로 든든하게 점심과 저녁을 챙겨 먹었다. 물론 내일까지 잡혀있는 청첩장을 나눠주는 일정으로 인해 잡아둔 식사 일정이긴 하였지만, 확실히 든든히 먹고 나니 기력이 충전되는 느낌도 들었다. 이제 제대로 먹어야 된다. 신행 때 까지는 일반식 및 건강식을 적절히 잘 배분해서 먹어가며 운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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