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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J CllWOO Mar 20. 2017

류승범 cf 도전 79일 차 - 옷 태 가 변하다.

내일이 기대되는 삶

2017년 1월 1일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남자 배우에게 워너비 스타라는 것을 느꼈고, 나의 정체된 삶을 개조시켜보고자 '류승범 cf처럼 도전하기'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7년 10월에 유럽에 가서 류승범 247cf처럼

나만의 cf 영상을 찍어오는 프로젝트로서


류승범 247 cf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도 가야 하고,

카포에라도 배워야 하고,

패셔너블한 감각도 배워야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탈 줄 알아야 한다.


첫 번째 미션 : 목표 감량인 10KG을 72일 차에 달성하였다!.

두 번째 미션 : '카포에라' 특정 동작 마스터이다.


이제 79일 차다.


(류승범 247 CF 영상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48_qzJ9NYjA&feature=youtu.be


오늘은 새벽 근무라서 조금 이른 퇴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후에 운동을 좀 이른 시간에 시작하게 되었다. 이젠 유산소가 많이 수월해진 듯하고, 팔 굽혀 펴기도 자세나 개수가 많이 발전한 것 같다. 플랭크도 지난주 보다 조금 더 개선되었다. 일단 다음 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근육량 늘리기와 카포에라를 도전할 참이다. 그런데 기왕 무언가를 배우는 거 카포에라를 배울지 아니면 평소 정말 배우고 싶었던 house dance를 배울지 고민이다.

house dance는 평생 배우고 싶은 욕심이 나긴 한다. 제대로만 한다면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추가적으로 신혼여행지에서 입을 간단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하나 구매하였다. 왠지 휴양지와 분위기가 어울리는 홀리*터 매장을 가서 가장 바다와 어울릴법한 일반적인 티셔츠 하나를 입어 보았다.

(2017.03.20. 운동 79일 차 - 75.05 kg)


(2017.01.06. 운동 6일 차 - 84.8kg)


운동을 시작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가슴 부위의 처진 느낌 때문에 티셔츠는 거의 입지 않았었는데 날이 풀리고 정말 오랜만에 가벼운 티 한 장을 입어 보았더니 가슴 처짐 현상도 많이 개선된 듯하다. 티 하나 사러 갔다가 괜스레 다가올 봄과 가벼운 옷들을 입게 될 걸 생각하니 기대되었다.


아직 아랫배와 옆구리 쪽에는 눈에 군살들이 보일 정도이기도 하고, 근육량도 더 늘려야 되겠지만, 아무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내가 가지고 싶었던 내 몸에 대한 가벼운 느낌을 옷을 입고도 느낄 수 있어서 참 뿌듯했다. 지금처럼 꾸준히 진행하자++!


[79일 차 운동일지]


[79일 차 인증샷]


[데일리 인증]

https://www.instagram.com/djci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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