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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gene Nov 13. 2023

30일 시 쓰기 중 스물 하고도 세 번째

꿈이야기



<신비로운 꿈>


꿈의 문이 열리네

별로 빚은 길을 오늘도 걷는다.


달빛이 도란도란 춤추는

꿈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


비밀스러운 숲과

미지의 생명이 나를 반겨줍니다.


은은한 빛이 휘감은 그곳

맘 속 언어로 노래하고 안녕을 말해요.


나무들이 비밀을 속삭이고

바람결이 전합니다.


꿈의 세계에서

현실의 벽을 넘어갑니다.


하늘빛 색깔 별들은 나를 부르지요.

잠자는 꿈 깨어나는 어둠,

별들이 춤추는 곳, 비밀의 꿈이 들다.


달빛에 물든 나비 날개와

파란빛 하늘의 숨겨둔 비밀.


한 군데 시간은 멈추고

현실은 잊혀진다.


눈 감고 그리는 그곳

세상 어딘가에 꼭 있을 것만 같은데


먼 곳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음악,

숲 울리는 노랫소리.


눈 감으면,

소리 없는 속삭임,

꿈속의 몽환.


별빛이 이끌어 가는 길을 따라

수수께끼의 문을 들어서면

현실이 아닌

그곳에서 나는 순간까지,

설레게도

꿈의 여행을 계속합니다.



by eugene


늦은 밤 잠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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