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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실 Aug 18. 2022

나의 편지

2017.5.22

사랑하는 나의 우서기에게♡

우서기야~ 벌써 우서기가 군대 들어가지 6일이 되어가네

엄청 힘들것 같았는데 부동산 시즌2 TFT 들어가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핸드폰 들여다볼 시간도 없고, 집중할 일이 생기니 공허함이 덜 하긴해요. 히히


우리 우서기는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잠자리가 불편하진 않은지, 배 꾸르륵은 괜찮은건지 궁금하고 목소리 듣고 싶네.

아까 지우랑 사진들여다 보다가 우서기 눈 비비는 사진보니 갑자기 우서기 보고싶드라.

눈 비비지말라고 잔소리했는데 그렇게 잔소리 하고싶기도 하고 ㅎㅎ

뽀~삐 하고 힝홍힝홍 하고 싶기두 하고.


근데 그래도 곧 만날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하고 히히~

우서기 보러갈때까지 다이어트 좀 해야지~ 생각해서 헬스장도 가고 많이 걸어다니고 있어용

그리고 구석구석 우서기 흔적도 보면서 흐뭇한 미소도 보이고 있구.


천일장미도 식탁으로 옮겨서 보고있엉. 내사랑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어..우서기 건강이 최고 중요하고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지내는게 최고지.


복실이는 우서기 그리워하며 혼자 끼융하면서도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어요. 걱정하지말아요

못보니 너무 애틋해진다.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P.S. 페북메시지로 그날그날 있었던 일 많이 보내놨어♡


-복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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