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새리 Jul 11. 2022

엄지로 쓴 글

‘빨리’라는 말

윤수야 빨리 가자

엄마 나는 빨리 라는 말 싫어

음 그럼 부지런히 가자

부지런히도 싫어

그럼 서둘러서 

서둘러서도 싫어

그럼 뭐라고 해… 급한데,.

“그냥 가자”

작가의 이전글 엄자로 쓴 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