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년을 배웅하는 초등교사의 짧은 소회
갑자기 생각난 나 신규 시절 똥멍청이모먼트: 내 교실에서 나가는데 노크하면서 나감.
그냥 문이란 문은 다 열기전에 노크부터 하던,
지금 생각하면 한없이 어리고 쫄려있던 나의 막내선생님 시절
세상 모든 막내선생님들의 지금 이순간이
서툴지만 그래도 괜찮은 소소한 시행착오들로 가득차,
실컷 부족하고 마음껏 실수하며 성장하는 때이길 바래본다.
가는줄도 모르고 보내드려야했던 막내선생님 생각나는 오후다.
재미있는 공부, 가고 싶은 학교, 함께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를 꿈꾸는 초등교사. 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