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Jinspiration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희 Jan 02. 2024

과일이 아니라 과일 티셔츠를 파는 ‘김씨네 과일가게’

컨셉에 잡아 먹혀야 성공한다는 말은 진짜였다


실제로 시장에서 과일 파는 느낌의 디스플레이를 똑같이 구현했다. 보고서도 진짜 이게 아이디어구나, 싶었던. 실제로 기사에도 많이 나오고 제품들도 출장 나가는 족족 완판된다고 한다. 지역도 전국구로 다마스 끌고다니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사를 한다는 게 와 진짜 콘셉트를 살리려면 이 정도까지 해야 성공하는구나 싶었다.



아복하도 뭐야 너무 귀엽잖아 !



네이밍 센스도 한 몫하는 것 같다. 박스도 왜 때문에 진짜 과일박스에 담겨있는건지. 정말 이런 사람들은 아이디어 자체에 재능이 있는가보다.



이쯤되면 진짜 과일가게에서 일 해보고 티셔츠로만 물건 바꿔서 파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정도다. 나에게 너무 좋은 인사이트를 준 ‘김씨네 과일가게’.




매거진의 이전글 힘들 때마다 초콜릿처럼 꺼내 먹을  강연 & 인터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