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해보야할 것
"이대로 괜찮은가?"
동료의 이직 소식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감정만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위험합니다. 방향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누군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처음엔
"어디로 간대?", "좋은 데로 갔대?" 묻게 됩니다.
그런데 곧 그 화살은 나에게 향하게 되죠.
"나는 뭘 하고 있지?"
"이 회사에 남아도 되는 걸까?"
"나도 이제 움직여야 하나…"
특히 그 동료가 인정받는 일잘러이거나, 내가 은근 경쟁심을 느끼던 대상이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나만 멈춰 있는 것 같고,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그 감정이 정말 이직이 필요한 시그널일까요?
감정보다 중요한 것: 방향성 점검
우선 감정과 방향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부러움이나 위기의식은 좋은 트리거일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행동의 근거가 되어선 안 됩니다.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그 동료가 이직한 이유는 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금 이직한다고 해서, 내가 더 좋아질 이유는 확실한가?
지금 이직 말고, 내가 먼저 점검해야 할 건 없나?
1. 실력: 내 셀링포인트는 무엇인가?
단순히 경력연차가 아닌, 내가 지금 당장 시장에 내놨을 때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일까요?
2. 평판: 내 레퍼런스는 어떻게 평가할까?
회사 안팎에서 나는 어떤 평을 받고 있나요? 누가 나를 추천해 줄 수 있을까요?
3. 명분: 구체적이고 설명 가능한 이직 이유
단순한 '지겨움'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설명 가능한 이유가 있어야 면접에서도 설득력이 생깁니다.
4. 이익: 기대하는 것과 줄 수 있는 것
내가 기대하는 건 연봉인가요, 직무인가요? 그걸 위해 무엇을 줄 준비가 되어 있나요?
동료의 이직이 멋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스토리예요. 중요한 건 당신의 커리어 시나리오입니다.
지금 이직을 할 타이밍인지
아직은 준비가 필요한지
혹은 재직 중에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지
"이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적없는 표류도, 생각없는 잔류도 위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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