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이 훌쩍 지나 집으로 향한다
저녁은 간단하게 때웠지만
허기가 몰려와 배달 앱을 정독한 끝에
단짠의 묘미가 버무려진 음식을 받아 든다
사르르 녹는 스트레스
야근을 풀어주는 야식
반복되는 야근에 지친 나와
반복되는 야식에 지친 위장
어쩌면 몸의 주인인 나는
야식으로 몸을 야근시키는 악덕 사장인가 보다
게으른 수다쟁이 기회만 생기면 일단 눕고 시작하는 게으름뱅이지만, 대화는 당장 해야 하는 수다쟁이. 오늘도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