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버전
외국어 전자책을 작업하면서 여러 버전을 직접 써 본 끝에 나에게 맞는 버전을 찾게 되었다. 학원에서는 한글 전자책 제작 시 0.8.7 버전을 추천했지만, 실제로 회사에서 외국어 전자책을 만들 때는 0.9.14 버전이 가장 안정적이었다. 버전마다 차이가 커서 어떤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릴 땐 직접 설치해 보거나, 경험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2. <0.9.14> 버전
시길 최신판에는 북뷰(Book View) 기능이 빠져 있다.
북뷰란 소스코드와 실제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간단히 수정할 수 있는 편집창으로, 원고 입력이나 빠른 교정 작업에 유용하다. 최신판에서는 외부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으로만 지원되는데, 사용성이 떨어져 학원에서도 권장하지 않았다. 한 번이라도 북뷰를 써 본 사람이라면 최신판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진다.
시길 <0.9.14> 다운로드 : github.com/Sigil-Ebook/Sigil/releases/tag/0.9.14
※ 0.9.15부터는 북뷰 기능이 완전히 빠졌다.
/버전통일
외주 작업 시에는 반드시 버전을 맞춰야 한다. 몇 달 전 외주를 맡겼는데, 상대가 최신판으로 작업한 파일을 받아 0.9.14에서 열어보니 서체가 깨지고 오류가 계속 발생했다. 결국 파일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 수밖에 없었다. 이 경험 덕분에 작업 전 버전 공유는 필수라는 교훈을 얻었다.
S#3. 어떤 버전?
최신 버전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이전 버전이 항상 불편한 것도 아니다. 어떤 버전을 선택할지는 작업자의 상황과 목적에 달려 있다. 다만 나는 앞으로 다양한 언어 전자책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북뷰 기능이 있는 0.9.14 버전을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