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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노킴 Mar 12. 2022

지노 배낭여행기 - 49일의 세계일주 34

돌마바흐체 왕궁

 

바닷가 바로 옆에 조성한 궁전으로 대제국이 몰락하기 시작하는 19세기 초에 건립한 유럽풍  궁전.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려함을 모방했다고 하는데 금 14톤, 은 40톤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결국 이 궁전에서 왕정 말기 6명 술탄이 통치하다 왕정이 끝나게 된다.




왕궁들어 가기전에 있는 시계탑. 유럽풍으로 화려하다.




왕궁 정문의 문양들. 유럽식으로 화려하다.




유럽 어디서나 볼 수있는 건물 머리 양식이다.




기둥양식은 로코코 양식으로 베르사이유 궁전 기둥하고 유사한지 파리가서 베르사이유궁전 기둥을 찍어 가지고 비교해 보자.




왕궁 본관 들어 가기전에 있는 분수대 조각상. 물오리들이 물을 뿜어 내는데 하늘에서도 간간이 비를 내리  뿜는다. 관광객들이 제일 싫은게 비오는 날이다. 우산도 없고 걸어야 하는데 비까지 처벅처벅 내리면 그날은 공치는 날이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비가 간간이 그쳐 걷기에는 별 문제는 없었다.




분수대 윗부분을 200미리 확대 촬영. 잘보면 튀기는 물방울까지 잡아낸다. 무거워도 이 맛에 들고 다닌다.  



분수대지나면 암사자가 새끼들 젖먹이고 같이 노는 조각상이 좌우로 있다.




정원에서 바로 바닷가로 나가는 문이다.




왕궁 본관 입구.   




 

바닷가쪽으로 세운 펜스 기둥들. 위 두가지 양식으로 번갈아 세워져 있다.




들어가기 전에 비닐로 신발 밑바닥을 입혀 깔아 놓은 카펫 더러워질까봐 노심초사하는데 세계 각국의 왕궁 가봐도 이렇게 깔끔떠는 나라는 처음이다. 입장도 개별로는 안되고 그룹으로 가이드가 있어면 그룹 입장이 되고 개별로 온 사람은 일정 수를 모아서 왕궁측에서 영어 가이드를 붙여 준다. 단, 실내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방마다 감시인들이 흉측한 눈망울을 굴리고 있어 몰카가 대단히 어려운 곳이다.




몰카 1장. 비뚤해진 이유가 카매라를 눈으로 조정 못하기 때문에 그냥 배근처에다 갖다 대고 설명

들어면서 샤터누르는 것이다. 몇번하다가 주의받아 그 뒤에는 카매라 전원 스위치를 꺼 버렸다.

접견실. 저런 샹데리아가 제일 큰 것은 화려한데 대접견실에 무게가 4.5톤짜리도 있다.


왕궁내부를 소상하게 공개하는데 구경할만한 가치는 있다. 왕궁과 붙어 있는 하렘도 별도 가이드가 보여준다. 시간나면 이 궁전을 한번 가 볼 만한 가치는 있다.



왕궁 분수대.




왕궁 안에서 바라본 입구.




왕궁에서 바닷가로 접한 가장자리에는 저런 펜스 양식으로 구분되어져 있다.




분수대에서 바라본 왕궁 본관




궁전 평면도. 하렘의 면적도 궁궐 전체 면적에 비하면 작지도 않다. 톱카프 궁전의 하렘에 비하면

규모나 치장은 떨어진다.




몰카 2. 천정 장식 금이 14톤 들어 갔다는데 천정도 금칠인것 같다.




몰카3. 노출도 안맞고 삐뚤하다.




가이드가 자랑하는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저런 샹데리아 무게가 몇 톤이고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한 것이라하고, 두번째는 저기 깔린 카페트 길이와 면적을 말하는데 길이가 80미터짜리도 있다. 그것 짠 아지매는 등골 다 빼어 묵었겠다.




hall에 걸린 샹데리아로 전부 크리스탈이고 영국제이며 무게가 몇 톤나간다고 자랑한다.



 바닷가로 접한 왕궁 오른쪽 부분. 사진찍은 이쪽은 식당 야외 카페다. 저 멀리 보스포러스 다리가 이쪽 유럽과 저쪽 아시아를 이어 준다.




돌마바흐체 모스크. 왕궁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또 하루 저무는 이스탄불 낙조.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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