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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ㅇㅗㅇ May 06. 2016

투명수채화&색연필-투시활용

위에서 아래로


"이번에는 졸지말고 반드시 황금사과를

지켜야 한다."

둘째 왕자에게 신신당부를 하였으나

다음날 사과는 또 사라지고 말았어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이번에는 수채화와 색연필을 이용한

투시가 들어간 그림을 배워보았어요!


"색연필은 기본 72색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작업하기 수월해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프리즈마 72색을 준비하고

작업을 시작 하였어요!

배경2차 작업과 세부작업

피스테이프를 곳곳에 붙이고~

바탕색을 깔고 나머지 밑색 작업을 하였어요!

앞의 그림들과 다르게 이번엔

투시가 들어간 그림이라서 재미있었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_*!

수많은 황금사과와 나뭇가지 칼라링 연습

과일 칼라링 연습을 시작하고 하는게 좋다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셔서 연습을 해보았는데..

와 이게 생각만큼 쉬운 작업이 아니었어요.

레드가 들어간 브라운칼라를 써야 하는데

레드기가 안들어 가면 상한 과일이 되더라구요.

수많은 나뭇가지들...

저는 수채화를 시작하면서

배경색을 깐 다음에

밝은 칼라에서 어두운 칼라를 작업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아, 반대로 작업할 경우도 있어요.


문제의 황금사과와 잠자는 아재...가 아닌 왕자??

나뭇잎 작업이 끝난 다음에 과일을 채색하고

잠자는 아재가 아닌 둘째왕자를 채색 했어요.

얼굴 부분에 디테일이 더 살아 있는건

선생님께서 색연필 채색 하는 법을

시범보여주신 흔적이랍니다.

나무채색과정

"나무칼라링 작업할때는 물감양을 팔레트에 충분히

만들어 두고 작업하는게 편해요~"

선생님의 말씀대로 나무에 들어가는 칼라별로

많이 만들어서 진행하였으나,

마지막에 모자라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칼라를 다시 쥐어짜내느라 고생했었답니다.

팔래트에 만들어둔 물감을 다 닦아쓴..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무까지 채색 완성

마지막에 채색할 물감이 모자랐으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쥐어짜

밑색 작업을 끝냈답니다.

색연필 채색작업_아재 다리가 부럽구려

수채화랑 색연필이 기본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어쩜 덩어리감이 잘 살아나는지-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잠자는_숲속의_아재.jpg

색연필을 내내 깎아야 질감이 더 잘 표현 되는데

어쩜 그렇게 훅훅 길이가 줄어들던지

비싼 색연필이 그렇게 사라지더이다

색연필 끝이 두꺼워질 때까지

사포로 갈아쓰면 된다는 것을

나중에 깨닳은 ㅇㅗㅇ...

그저 웃으며 이번 그림은

저기서 마무리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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