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우리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주바라기꽃
꽃몽우리가 선연하게 자태를 드러냅니다.
몽우리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을까요.
조그마한 씨에서 새싹을 틔울 때에 받았을 아무것도 모르고 울기만 했을 고통
새싹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로 키워내기까지 견뎌내었어야했을 성장통
이제 무성한 잎을 내기까지 온갖 벌레들과 싸워내야했을 고통
수많은 고통을 버티고 견뎌내어
비로소 나타낸 꽃몽우리
이제 꽃을 피워내기만 하면 되는데
한번더 진통이 찾아오는거군요
꽃마다 다르게 찾아올 이 진통이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어떤 꽃으로 아름답게 피워낼지
모든 것이 지으신 분의 손길에서 피어나겠지요.
전능자의 손길
창조주의 작품을
기대합니다.
<암으로 고통중에 주님만 바라보는 권사님의 회복을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