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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쩡이 Dec 15. 2024

2024 나의 계절들

여유와 독립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 -

나의 2024년은 어떻게 흘러갔는가.

2024년 1월만 해도 1년이 어떻게 흘러갈 감을 잡지 못하고, 

많이 발전해보자며 조용한 파이팅을 외쳤었는데...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의 2024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돌아본다.



봄, 잘 하고 싶었던.

연초에 경제 공부도 시작하고, 새로운 자격증도 준비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총괄을 맡게 되었다. 잘하고 싶은 일이었기에 열심히 임했고, 정신 없이 출퇴근만 했다.

고단한 나의 봄에 위로를 준 것은 계절마다 화사한 꽃을 심는 이웃집의 화단과 아름다운 노을이었다.


동료들이랑 벚꽃 구경도 했었고 - 

먼 외근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할 일이 잦았는데, 늦은 작업 후 외근지에서 퇴근했을 때 마주했던 풍경은 번쩍번쩍 휘항찬란해서 내 정신을 쏙 빼놨다.




여름, 나의 자리를 찾으려던.

어느정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새로운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조금씩 여유가 생겼다.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재미난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10월 즘, 친구와 부산여행도 다녀오고-




가을, 나의 길을 찾아 나서 본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친구들도 만났다. 그리고, 연초에 목표로 했던 경제 공부 및 자기개발에 도움을 받기 위해 여러 모임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겨울, 내 길을 비춰보는.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의 나를 계획해보는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중...


복작복작했던

2024.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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