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ates, 금요일 퇴근 후 루틴 making
요가 필라테스 해보고 나니 필라가 훨씬 운동이 되고 나랑 맞아서 요즘 필라 코스만 예약하고 있는데..
오늘 간 곳은 진짜 너무 빡세서 5분만에 온몸에 땀이 한 바가지 나더니 60분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
나오는데 신발 갈아신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한다리로 서있을 수 없을 정도...
뛰어가면 내가 탈 트램 잡을 수 있는데 도저히 뛸 수가 없었다.
이 동작을 무리없이 따라하는 근육 쩌는 독일언니들 멋져...
캐리어끌고 어디 여행갔다 오는거같은 언니들도 둘이나..
캐리어 끌고 필라테스 직행이라니 그대들이 진정한 체육인..
나도 언젠가 저리 될수 있게 하자,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