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사랑의 시작이 '결혼'인데 사람들은 결혼을 사랑의 결실이라고 착각한다. 여기에서 결혼 생활의 불행이 시작된다.
결혼을 했으니 모든 게 끝난 셈이다. 잡은 물고기에 더 관심을 기울이지 않겠다는 심리다. 결혼 전까지 모든 정성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심하게 말하면 결혼 후 모든 걸 놔버린다.
결혼 생활의 시작이 진짜 사랑하는 시기다. 자녀를 낳은 후 더 사랑하는 시기가 온다. 젊어서 사랑은 어쩌면 진짜 사랑이 아닐지 모른다. 진짜 사랑은 나이가 들수록 더 깊게 그리고 더 가볍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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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중년은안전한투자에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