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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날 Sep 11. 2023

비움

비워야 채워진다길래

버립니다.

정리를 합니다.

청소를 합니다.


옷장

서랍장

주방

욕실


널널하게

공간이 생깁니다.


새로운 무엇으로

채워질까

설렙니다


기분 좋게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아하.......책장.

반만 정리한 

눈에 들어옵니다.


마저

정리하고

글 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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