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결국 우린 다 사라지고 없어지고 마는데,
아등바등 무얼 위해서 살아갈까?
회사가 단기적으로 망할 확률이 40%라면
장기적으로 망할 확률이 99%라고 한다.
인간은 태어난 이상 죽을 확률은 100%다.
보험 담당자가 너무 적은 보장에 많은 비용을 낸다고 했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면 마지막엔 뭐가 남을까?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면 딱 하나 내가 남겠지.
내가 사라져야 비로소 모든 게 사라지니까.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뭔가를 하는 게 낫겠지?
우리는 코스모스의 일부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 칼 세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