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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Nov 07. 2024
우리 만나. 그리고 만남.
우리 생에 필요한 일은 반드시 일어난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과는 무관 한 것이지.
만나야 할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고 헤어질 사람은 어떻게든 헤어지는 거래.
그러니 놀라울 일도 슬퍼할 일도 아니라는 거야.
인연의 힘은 인간의 것이 아닌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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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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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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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할게요. 내 마음 모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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