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능 성장을 돕는 감정 돌봄 질문 카드
<개발 스토리>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적 안전’이 매일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매일 아이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건강에 대한 안부를 물으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신체적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전이 아닌가?
감정 한 알, 감정 비타민은 이런 생각에서 탄생했습니다. 하루 하나, 매일 꾸준히 아이들의 정서적 안부를 묻는 감정 질문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지능을 풍요롭게 성장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의 느낌이 어때?’라는 질문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답해준 ‘첫 느낌’을 좀 더 온전히 느껴보고 돌볼 수 있는 감정 돌봄 질문들을 다채롭게 구상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느낌이 어때?'라고 물었을 때 '짜증 나요.'라고 ‘짜증 나는’이라는 감정이 단어와 표정이 담긴 카드(앞면)를 골랐다면, 여기서 이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질문을 카드의 뒷면에서 제공합니다. ‘짜증’에 ‘찡찡이’ 같은 캐릭터 이름을 붙여보세요. 이름을 붙이면 감정이 어떻게 느껴지나요?라는 불편한 감정을 돌보는 질문을 제공합니다. ‘설레는’이라는 감정 카드(앞면)를 선택했다면 ‘요즘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설레는 것에 대해 나는 얼마만큼 적극적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설레는 대상과 이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게 합니다.
비폭력대화에서는 모든 감정의 뿌리를 욕구로 봅니다. 보통 불편한 감정들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감정입니다. 그리고 편안한 감정들은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감정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감정은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소중한 신호입니다. 모든 감정은 영양소 와도 같습니다. 정서적 결핍은 이런 다양한 감정의 경험의 부족이나 다양한 감정을 돌보고 있는 그대로 느껴본 경험이 부족할 때 생깁니다.
감정 한 알, 감정 비타민은
‘모든 감정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내면의 정보를 제공하는 신호’ 임을 이해하고
구체 적으로 감정을 돌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위해 감정 한알, 감정 비타민은 어린이의 정서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50개의 핵심 감정을 선별하였습니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막혀있는 감정 25개(블루 비타민)와 욕구가 충족되어 생동감 있게 흐르는 감정 25개(오렌지 비타민)로 구성된 50개의 감정 비타민은 50개의 핵심 감정 어휘뿐 아니라 각 핵심감정 어휘와 비슷한 어휘를 함께 제공하여 맥락에 맞게 감정 어휘를 구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카드 앞면에는 동글동글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인 감정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불편 한 감정과 편안한 감정 모두가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그리고 카드 뒷면에는 각 감정들을 피하거나 대충 넘기지 않고 온전히 느끼고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끄는 감정 돌봄 질문을 제공합니다. 50개의 감정 비타민을 하루 한 알, 하루 한 개의 감정 돌봄 질문을 통해 만나보세요. 이 작은 질문 한 알이 풍요로운 정서를 가꾸는 씨앗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학토재에서 따끈따끈한 감정 한 알, 감정 돌봄 질문 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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