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인 오늘, 경찰관 3명 독서토론하였네요^^
처음으로 읽는 장편소설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읽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엇보다 "자유"에 대한 질문들을 깊게 나누었어요.
조르바는 왜 자유로울 수 있었을까?
조르바는 젊었을 때도 자유로운 삶을 살았던 것일까?
여러분은 목구멍이 차서 토할정도로 원없이 무언가에 열중한 것이 있으신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조르바는 버찌를 목구멍이 차서 토할 정도로 원없이 먹어봤기 때문에 버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저에게 대입해봅니다.
저는 피터드러커의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육아, 사람을 만나는 것, 출근......등등
하루에 바쁜 일들이 계속 생깁니다. 거기다 아이들이 아프면 우선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매니지먼트> 학습을 마칠 때까지는 1번 우선순위로 설정해서 정말 목구멍이 차서 토할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해보려고 합니다. 그 다음엔, 매니지먼트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요^^*
"자유"로운 삶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50대 가장 많이 읽는 책, <그리스인 조르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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