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라이팅 팀에서 작업한 라이팅 프린시플을 소개합니다.
<토스가 금융을 더 쉽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 UX Writing>에서 UX writing을 소개할 때만 해도 4가지밖에 없었던 원칙이, 이제는 8가지가 되었네요. 단순히 개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지향하는 가치도 더 뾰족하게 다듬어졌어요. 그동안 토스 팀에서도 여러 가지 러닝이 있었고, 라이팅에 기대하는 퀄리티 바와 논의하는 수준이 달라졌거든요.
1년 뒤에는 또 다른 원칙들이 생겨 있겠죠? 이 글을 시작으로 업계에 라이팅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지고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제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https://toss.tech/article/8-writing-principles-of-toss
위 링크에서 각 원칙에 대한 설명과 예시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1. Predictable hint 다음 화면을 예상할 수 있는 힌트가 있는가?
2. Weed cutting 의미 없는 단어를 모두 제거했는가?
3. Remove empty sentences 의미 없는 문장을 모두 제거했는가?
4. Focus on key message 정말 중요한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는가?
5. Easy to speak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6. Suggest than force 특정 행동을 강요하거나 공포감을 주고 있지 않은가?
7. Universal words 모두가 이해할 수 있고 모두에게 무해한가?
8. Find hidden emotion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에 공감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