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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7월개봉영화 흥행과
2020년 7월개봉영화흥행은

영화 반도 개봉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극장가는 매년 여름 특히 7월~8월까지 관객수가 몰립니다. 방학과 휴가철로 인해서 극장이 붐비면서 영화 배급사들도 텐트폴 영화들을 매년 개봉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3년간 7월 극장가 흥행은 어땠는지 2020년 7월 개봉예정영화들의 흥행은 어떨지 알아보았습니다.


2019년 7월 개봉영화 흥행
스파이던맨 파프롬홈.jpg


2019년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은 전체 관객 수 2192만 명 전체 매출액 1841억 원이었습니다. 7월 한국영화 관객 수 334만 명 매출액 254억 원, 7월 외국영화 관객 수 1858만 명 매출액 1587억 원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들의 평가가 엇갈리면서 흥행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자리를 외화들이 채웁니다.


2019년 7월 흥해영화 1위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입니다. 2019년 4월 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서 3달 만에 개봉한 마블영화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이러한 관심 속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약 796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소니에서 전체적으로 제작을 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국내 관객수는 500만 내의 관객을 기록한것과 달리 마블에서 직접 제작을 하면서 관객수의 탄력을

받습니다. 마블 제작의 스파이더맨 홈커밍도 720만 관객을 모았는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직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로 더 관심을 받으며 더 많은 관객을 모읍니다.


한편, 2019년 7월 영화 중에서 한국영화 1위는 영화 나랏말싸미였는데요.


나랏말싸미.jpg



메가박스에서 배급을 한 영화 나랏말싸미는 팩션사극을 표방했고 송강호, 박해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역사 왜곡 논란으로 7월 말 개봉하여 한 달간 90만 명을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그칩니다. 그렇다면 2018년 7월 개봉영화 흥행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2018년 7월 개봉영화
앤트맨과 와스프.jpg


2018년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 전체 관객 수 1,978만 명 전체 매출액 1,661억입니다. 7월 한국영화 관객 수 539만 명 매출액 443억 원, 7월 외국영화 관객 수 1,439만 명 매출액 1,218억 원이었습니다. 2018년 7월도 한국영화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2018년 7월 흥행 영화 1위는 앤트맨과 와스프였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개봉하여 1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뒤 개봉하는 마블영화라 더 관심을 받았죠. 앞으로 어벤져스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였고 앤트맨과 와스프는 544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읍니다.


한편, 한국영화 1위는 영화 마녀입니다.


영화 마녀.jpg


2018년 7월 한국영화 1위는 영화 마녀로 25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읍니다. 워너브라더스 제작에 신세계, 부당거래의 박훈정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고 총 관객은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죠.

한편 2018년 7월 개봉영화 중에서 큰 관심을 받은 영화 인랑은 개봉 직후 혹평이 쏟아지면서 흥행 하지 못합니다. 한편 2017년 7월 개봉영화 흥행은 어땠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017년 7월 개봉영화 흥행
홈커밍.jpg


2017년 7월 관객은 2013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던 7월 전체 관객 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7월 전체 관객 수는 2,136만 명 7월 전체 매출액은 1,689억 원을 기록합니다. 점유율로 보면 한국영화가 54.5% 외국영화가 45.5%의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2017년 7월 영화 중에서 1위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7월 초 개봉하여 717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읍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의 판권은 소니에게 있었기 때문에 소니에서 제작을 맡았었죠. 하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마블이 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들보다 큰 폭으로 흥행을 합니다.


한편 2017년 7월 한국영화 1위는 군함도입니다.


군함도.jpg


2017년 7월 한국영화 1위는 군함도로 7월 말 개봉하여 454만명의 관객을 기록합니다.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 연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의 배우가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죠. 하지만 영화 자체의 스토리나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으로 초반에 반짝 흥행으로 그칩니다. 한편, 2020년 7월 개봉예정영화 중에서 어떤 영화가 흥행을 할지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7월 개봉예정영화 흥행은?
영화 반도.jpg


2020년 7월 개봉예정영화들는 개봉이 지연되거나 미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달 전에도 올해 7월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영웅, 승리호, 반도였는데 영웅과 승리호가 개봉일을 지연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 반도는 7월 15일 개봉일을 확정지었고 강철비2:정상회담이 7월 29일 개봉을 알렸습니다. 영화 반도의 경우 부산행이후 4년을 그린 영화라는점, 요즘 좀비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또 영화 반도는 액션이 더 가미된 영화라는 점에서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보이죠. 그래서 2020년 7월 개봉예정영화 중에서는 그나마 반도가 상대적으로 흥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반도의 경우 손익분기점이 약 540만명 이었지만 해외세일즈르를 통해 약 250만명까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 관객수가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 영화 반도가 손익분기점을 넘을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관객수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산업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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