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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보다 더 본능적인 그것

이 와중에도 배는 고파요

하루를 마무리 하는 귀가길의 행복한 발걸음.
바람에~공기에~이 시간과 공간의 무한한 하나됨의 감각과 함께 엷은 미소가 
온 천지에 물들여집니다.  
내가 웃으니 천지가 웃네요. 
본래 하나이기에.  

새로운 일이 있느냐고요?
새로운 현상적 이슈.  
가시적 결과를 말하는거라면 아마도 아닐걸요?  ㅎ

말도 안되게 상심이 되던 경험을 해 보셨나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배가고파지던 느낌에 
이 와중에도 배는 고프구나~싶으며 
더욱더 허탈해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전 사랑하던 어머님이 떠나시던 그 때
그런 마음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그러한 생리적 본능보다도 
더 강하게~
더 한결같이~

늘 존재하는 우리안의 
본래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모든것과의 연결감이.
존재의 축복된 느낌이 
우리 안에 있답니다.

우리의 본모습.
본마음.

그 마음을 중심에 두고 존재할 때
원하는 나!  원하는 현실!을  경험하는 심력이 
커진답니다~♥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11월의 시작도
그 마음과 함께 원하는 현실을 경험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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