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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밭농부 Jun 01. 2017

어쩌다 인생

삶은 계획될 수 없다. #386.

어쩌다 인생이 되고

그러다 죽게 된다.

그 짧은 사이

일어나는 어떤 것들을

삶이라 부른다.

내가 계획하는 것은

삶이 허락하는 수많은 일들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계획대로 사는 삶은

스스로 억압한

제한된 삶이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질식은 그렇게 일어난다.

숨 쉬기 힘들다면 돌이켜 보자

계획이라는 것들을...


마음밭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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