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몇개만 찍어보면 알 수 있다
미국에서 600만 마리의 어린 강아지를 대상으로 분석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월섬연구소에서 배포용 차트를 개발했다.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 5가지 분류로 나누어 접근했으며,
아쉽게도 성장했을 때 40kg이 넘어가는 강아지에 대한 분석은 숫자가 적어 분석이 어렵다.
품종으로 분류하면 위의 표와 같지만
좀 더 정확한 방법은
부모의 체중을 알면
이를 대입해보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점을 찍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1) 품종과 성별을 기준으로
2) 부모의 체중과 성별을 기준으로
10가지 그래프 중에 한 그래프를 고른다.
가로축은 주차(weeks), 세로축은 몸무게(kg)다.
분석은 12주차(3개월령)부터 가능하다.
강아지의 몸무게를 재고,
우리 아이 나이가 몇주차인지 계산을 한 후 7로 나누어주면 된다.
(네이버 날짜계산기에서 며칠째 되는 지)
그 값을 한 점 (x,y)로 하여 점을 찍어준다.
한 달마다 무게를 측정하고, 나이를 계산하여,
그 값을 두번 째 점 (x,y)로 하여 점을 찍어준다.
계속 점을 찍으면 두 가지 정보를 알 수 있다.
1) 위 아래의 곡선을 추적하면 우리 아이가 다 성장했을 때,
몇 kg 정도 되는 성견이 될 지 예측할 수 있다.
2) 그래프가 아래의 그림에서 녹색과 같이 두 곡선 사이에서
위치하며 성장하면 잘 크고 있는 것이다.
(좌) 그래프가 곡선 두 개 아래로 내려가면
전염성 질병 등의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우) 그래프가 곡선 두 개 위로 올라간다면
비만의 가능성이 높아, 급여량을 다시 계산해줄 필요가 있다.
믹스견의 경우 부모의 무게를 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모의 무게를 알 수 없다면
믹스견 소형 : 초소형, 소형, 중형
믹스견 대형 : 중형, 대형, 소형으로
각 세 개의 그래프를 뽑은 뒤,
최소한 세 번의 점을 찍어 어떠한 그래프를
가장 잘 따라가는 지 추적하면 된다.